
BTS 진이 내달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멤버답게 그의 아웃핏 역시 늘 화제가 되고는 한다. 오늘은 봄에 참고하기 좋을 진의 스타일링을 선정해 가져와 봤다.

사진 속 진은 그레이 컬러의 데님 셋업을 착용했다. 재킷에 패치를 부착해 심심함을 덜어냈고, 차분하게 내린 헤어스타일을 곁들여 남친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밤낮으로 쌀쌀한 환절기에 참고하면 좋을 법한 재킷 활용법.

화사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매력적인 코디다. 은은하게 워싱이 들어간 듯한 가디건이 눈에 띤다. 이너와 하의로는 그레이 컬러를 톤온톤 조합했고, 넥리스를 함께 매치해 힙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에 발표할 미니 2집 ‘Echo’의 콘셉트 촬영 현장 사진이다. 롤링스톤즈의 심볼이 새겨진 티셔츠와 플레어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샤기컷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까지 더해 2000년대 초중반 락시크 콘셉트 연출했다.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스타일.

진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법한 캐주얼 스타일도 곧잘 선보인다. 해당 사진에서는 평범한 대학생 같은 반팔 셔츠와 데님을 매치했다. 상의는 연청, 하의는 진청 컬러로 즐겨 사용하는 톤온톤 코디를 활용해 깔끔한 인상을 가져갔다.

약간의 데미지가 가해진 브라운 니트를 착용했다. 단추를 과감하게 열고 넥리스를 드러내 젠더리스하게 연출했으며 슬림하고 어깨가 넓은 체구를 부각시켰다. 슬랙스에는 버클이 큰 벨트를 착용해 엔티크한 무드를 더했다. 작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운 컬러와 젠더리스 스타일을 적극 활용한 코디.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BTS 진. 곧 컴백할 그가 보여줄 새로운 아웃핏에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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